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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기가 아닌 원리로 배우는 구구단! EBS "실수하지 않는 만능 구구단" 후기

27 2026.06.25 02:4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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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내돈내산​어디선가 이 숙소를 본 순간다음 제주여행엔 여기를 꼭 가고싶다.라는 생각에 저장해두었었다.그래서 제주 여행이 확정된 순간숙소 예약부터 했었다.​숙소예약썰↓계속 늦춰지는 내 현장 그리고 시간이 비니까 계속 뭘 해달라고 요청만 가득 들어오고 너무너무 스트레스가...​구구호스텔​* 체크인 16:00 / 체크아웃 12:00* 주차 자리 많음* 화요일 2시 독서클럽 운영* 매일 5시 티타임 운영* 매일 7시 저녁모임 운영* 공항-구구호스텔 택시비 35,340원 (42분 소요)​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613-83​​공항에 내리자마자바로 택시탔다.​네비에선 택시로 50분이 걸린다고 나왔다.대중교통으론 약 2시간이 걸리는 터라여행에선 시간이 돈이다. 택시갈겨.​택시 내돈내산삼만오천원의 행복구구호스텔 입구푸릇푸릇나 진짜 제주도야~​​마치 던전으로 들어가는 느낌​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정말 넓은 주차장과 뻥뚫린듯한 느낌이다.안녕 구구야이곳은 내 객실 입구다.​이건 옆방901호 (남자3인 도미토리)902호 (1/2인실)903호 (1인실)그리고 혼자만의 공간 이 모여있다​사실상 본관임​후기보면 901호 3인실이 여자도미토리였던거 같은데904호와 바뀐것 같다. (아마도)​​구구의 꽃 핵심 존재의이유라운지로 가는길​​일단 짐부터 풀려고방으로 들어갔다.​904호는 2인실오른쪽할까 왼쪽할까 고민도 없이 그냥 내 몸이 오른쪽침대로 향함왜인지는 모르겠음휴지와 물티슈이어플러그 모기약에 버물리까지 있고수건도 쌓여있다.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.바디워시 트리트먼트 샴푸 클렌징폼 치약그냥 다있어버려​와 사장님 뭘좀아신다샤오미 드라이기가 배치되어있다.​로지선정 가성비1위 성능1위 토탈1위 드라이기임​면봉에 로션에 고무줄에 생리대에 빗까지진짜 몸만와도됨.(하지만 나는 클렌징류를 안챙겨가서 편의점가서 티슈라도 사다 벅벅지움)​​​모기퇴치도 확실하심그래서 그런가 나는 3박내내 단한번의 모기를 본적이 없다.​​침대 위에 올려져있는 박스를 열어보면수건과 물. 그리고 구구의 편지 겸 매뉴얼이 들어있다.​​와이파이와 조식안내그리고 이용매뉴얼이 적혀있다.다 읽고 박스를 침대아래로 내려놓으면 체크인 완료.완전히 비대면 체크인이다.​we, love. peace이제 이 단어들만 봐도 바로 구구 떠올라버려​메뉴얼을 진짜 꼭 읽어보세요​체크인도 했으니내침대에 누워서 방구경을 했다.​​침대마다 커튼이 있어 프라이버시 보장.​그런데 아침에 일어날때마다내가 지금 어디 실려왔나 입원했나 착각이 들긴했다.​내 방에서 본 메밀밭과 산방산 뷰날씨가 너무 좋았다.​짐도 다 풀었으니라운지로 내려가볼까​내려가면 있는 풍경이 말안된다.초록초록함과 옆에 매밀꽃이 피어있고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.​옆엔 산방산과 메밀밭제주에 온것이 완전히 실감나는 순간이었다.​​​​​구구 라운지24시간 운영라운지 입장사람들이 있어서 인사하고 입장했더니두분은 스탭분. 그리고 또 한분은 구 스탭분이 놀러오셨다고 한다.​세명의 스탭분들과 손님하나.​구구는 매일 손님들이 초대된 오픈채팅방에서티타임 또는 저녁식사를 함께할 사람을 투표받는다.티타임은 오후5시부터저녁식사는 7시까지 라운지로 모이면된다.​첫날은 무려 7명이 모여 저녁식사를 했다.그리고 하나로마트가서 오징어회와 과자와 라면 털어옴파티의 흔적포카칩 초록파와 파랑파가 나뉘었고스탭분들이 맛있다고 한 오이바게트도 샀는데누가 계속 오이만 빼먹고 빵만 남겼다. 칷!​그렇게 두시까지 떠들다가 올라가서 잤다.밤에도 아름다운 구구라운지는24시간 개방이다.​진짜 새벽에 내려가도노래도 나오고 불도 켜져있고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.​​라운지 한켠엔 평화문방구라고 구구의 굿즈들과면도기, 칫솔 등을 판매중이다.​그냥 입금하고 품명이랑 입금자명을사장님께 문자로 알려드리면 끝이다.​구구 굿즈들은 903호 옆 혼자만의공간에 가면노트, 펜, 책갈피, 마테 등 직접 써볼 수 있다.​​라운지의 한켠엔 주방이 있다.잔과 식기류들전자레인지까지마음껏 쓰되 정리는 해야 그것이 어른의 매너.​저 하늘색 손잡이의 구구스러운 컵이 너무 귀여웠다.​정수기에 커피머신에 제빙기까지 있다.마음껏 먹어도 된다.​인덕션도 있어서 고기류나 생선류처럼 냄새가 너무 심한것만 아니면조리를 해먹어도 된다.실제로 저는 두번의 라면을 끓여먹었다죠​​라운지엔 화장실도 있어서 위아래로 왔다갔다 안해도 되서 편했다.바로 옆엔 재활용도 있어서 아주 편했음.​​구구의 조식오전 08:30 ~ 11:00구구호스텔은 조식도 준다.거창한 음식은 아니지만 정말 제주스러운 음식을 준다.​아침에 내려가면쪼르르 진열되어있는 조식모슬포 풍년떡집의 쑥찐빵과 영공방의 오란다 그리고 사과주스가 준비되어있다.​저는 한라산에도 챙겨가서 야무지게 먹었답니다.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따끈하게 먹으면정말 맛있었던 쑥찐빵​한라산에서 마치 꽝꽝 언듯한 찐빵 먹다가따뜻 말랑하게 먹으니 기영이가 되버려30개정도 더 먹고싶었다.​​혼자만의 공간903호 옆 노래들으며 감성일기 써요체크아웃 전에 들린 혼자만의 공간​아무래도 904호는 따로 떨어져있어서까먹을뻔했는데 ㅇㄹ님이 꼭 써달라고 한게 생각나서나가기전에 다녀왔다.실례합니다.남의 방에 들어가는 기분.우리집에 있는 드라세나 레인보우 마지나타 왕큰버전이 있어서 반가웠다.여기는 복도에공용용품이 비치되어있구나.​커튼 치고헤드셋 끼면 정말 혼자만의 공간​여기서 일하면 효율 개 높겠다 라고 생각했다가내가 왜 일을 해야해 하며 바로 생각을 털어냈다.밤엔 진짜 몇시간씩앉아계신분도 있다고함​나도 내방복도에 있었음 3일 내내 방문했을듯​CD가 꽤 많다.주로 검정치마, 잔나비 이런류​여기서 라운지 문방구에 있던펜과 마테 등 다 써볼 수 있음.근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누가 쓴건지 안밝혀놨네.​쓰다보니 너무 할말 많아서한페이지 다 쓸껄 괜히 밑에다 적었다 후회했다.​​​구구에서의 마지막날짐을 라운지에 맡기고 밥먹고 커피마시고마지막으로 근처 맛집을 다 부시고 돌아왔다.​​다음에 오면절대 밖에 안나가고하루종일 라운지에서 뒹굴거려야지​이 소파도빨리 사야지​다음엔 꼭 저 캠핑의자에 앉아서 멍때려야지이 풍경을 보며 멍때려야지저는 날씨가 좋지 않아도 찾아갈게요.구구 포토존마지막 떠나기전에날씨가 너무 좋아서바다도 너무 잘보였다.​그래서 더 떠나기 싫었다.3일간 만난 사람들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.첫날의 구구와 마지막날의 구구구구를 떠나며…​오로지 이번 제주여행의 목표였던 한라산과 구구를 한번에 담을 수 있었다.처음엔 한라산과 너무 멀어서 이곳을 가는게 맞았나 1초 정도 고민하긴 했지만,그 1초의 시간도 후회할 만큼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구구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.​물론 잠시머물다 가도 좋지만연박을 하신다면 분명히 더 구구를 사랑하게 되실거예요.​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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